
따뜻한 곳으로 by 태엽감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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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1월 02일
투니버스에서 너무너무 재미있는 만화를 보았다. 정글에 사는 하레라는 남자아이와 엄마에게 어느날 구우라는 여자아이가 찾아온다. 귀엽게 생긴 구우에게 관심을 보이는 하레.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구우의 실체와 만나게 된다.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구우. 구우의 뱃속에는 그동안 먹어치웠던 남녀 한쌍과 새 한마리, 그리고 낯선 동물들이 산다. 구우에게 잡아먹혀 뱃속 사람들과 알게 된 하레는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게되지만, 그 뒤로 영업용 귀여운 얼굴과 평소의 무표정하고 시니컬한 두개의 표정을 가지고 있는 구우를 두려워하게 된다. 우리나라판에서는 구루미라고 불리는 여자아이 캐릭터가 넘 특이하고 재미있다. 나의 뱃속에는 아마도 기생충들과 낯선 세균들이 살고있겠지. -_-a
# by 태엽감는새 | 2004/01/02 14:31 | 작품감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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